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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 S.E.S 슈, 3일(오늘) '대여금 반환' 3차 공판…전 소속사 대표 증인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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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그룹 S.E.S 슈는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2년 넘게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8억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고, 6억 원 가량의 채무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 심리로 슈의 대여금 반환 세 번째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앞서 박씨 측이 요청한 당시 슈의 소속사 대표, 해당 카지노 관계자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슈는 지난 2019년 5월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피소를 당했다. 박씨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 카지노장에서 슈를 만나 친분을 가졌고, 이후 슈가 도박 등으로 박씨에 빚을 지고 이를 갚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S.E.S 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S.E.S 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씨 측은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줘서 불법성이 있는 돈이라 주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슈 측은 이 돈을 빌린 목적이 도박일 뿐이며 박씨가 빌린 돈의 1800%에 해당하는 이자율을 요구해 변제를 할 수 없다고 반박하며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8월과 9월 재판부 합의 종용으로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결국 조정 불성립에 도달, 지난해 11월부터 본 재판을 진행 중이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16일 슈가 소유한 다세대 주택 건물이 가압류돼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 주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슈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 채권자가 이 주택에 가압류를 걸면서 새로 들어올 세입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8년 서울 한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 원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했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슈는 지난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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