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놀이가 성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소강된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은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동의 한 공원에 걸린 현수막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빛 현수막에는 '모르고 벚꽃 구경 오셨다면 차에서 내리시면 안 돼요. 계양동 벚꽃 올림'이라고 쓰여 있다.
또 다른 현수막에도 같은 주의 문구가 들어갔다. '안 오셔도 되는데 모르고 오셨어요. 차에서 내리시면 벚꽃이 싫어해요. 계양동 벚꽃 올림'.
해당 현수막을 처음 찍어 올린 네티즌은 "지나가다 글귀가 너무 웃겨서 찍었다. 이것 말고도 '앗! 모르고 오셨나요? 차에서 내리지 말고 이대로 쭉~지나가세요' 있었는데 못 찍었다. 아쉽다. 저 역시도 차에서 안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도 벚꽃 동네인데 저런 거 있어도 아침저녁으로 엄청 오더라", "뭔가 귀엽다", "문구 좋다", "내년에 봬요~", "모든 공원 주차장도 폐쇄하길 바란다", "착하고 귀엽게 말해주네", "좋다 진짜"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5일까지 2주간 시행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빠른 시일내 의견수렴과 정부내 논의를 거쳐 결정한 다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지속해 나갈 것인지 국민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동의 한 공원에 걸린 현수막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빛 현수막에는 '모르고 벚꽃 구경 오셨다면 차에서 내리시면 안 돼요. 계양동 벚꽃 올림'이라고 쓰여 있다.
또 다른 현수막에도 같은 주의 문구가 들어갔다. '안 오셔도 되는데 모르고 오셨어요. 차에서 내리시면 벚꽃이 싫어해요. 계양동 벚꽃 올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도 벚꽃 동네인데 저런 거 있어도 아침저녁으로 엄청 오더라", "뭔가 귀엽다", "문구 좋다", "내년에 봬요~", "모든 공원 주차장도 폐쇄하길 바란다", "착하고 귀엽게 말해주네", "좋다 진짜"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5일까지 2주간 시행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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