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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대학·컨퍼런스센터도 야전병원으로…병상 1500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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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김철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행정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야전병원을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남서부 브리스톨 지역의 대학 부지에 1000개의 병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북부 노스요크서의 해러깃에 위치한 컨퍼런스센터도 임시병원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는 총 500개의 병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현재 총 5개의 야전병원 운영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런던 동부의 NHS 나이팅게일병원은 템즈강 남동쪽 도클랜드에 최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전병원을 건설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 측은 최초 500개 병상을 설치한 뒤 필요에 따라 개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NHS 나이팅게일병원의 야전병원은 다음 주 첫 환자를 받는다. 찰스 왕세자도 화상을 통해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3만4173명이다. 사망자 수는 2926명이다. 누적 완치자는 192명으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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