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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역과정서 22명 신규 확진…해외유입 6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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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김윤교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2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7명(6.43%)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6명으로 이 중 22명(25.6%)이 검역단계에서 발견됐다.

지금까지 검역과정을 통해 확진자로 분류된 사람은 총 264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2.62%를 차지한다.

이는 신천지, 요양병원, 구로콜센터 등 집단발병한 대구(66.93%)·경북(13.01%)과 경기(5.36%)·서울(5.03%)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지역사회에 편입됐다 역학조사를 통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83명(59.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역사회 편입된 후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지역 전파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입국으로 인한 확진사례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3일 오전 0시 기준 해외입국 확진자는 지난달 둘째 주(3월 8일~14일) 19명에서, 셋째 주(3월 15일~21일) 94명으로 증가한 뒤 넷째 주(3월 22일~28일) 32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번주(3월 다섯째 주·29일~4월4일)는 지금까지 ▲미국·캐나다·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미주 89명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 등 유럽 79명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등 중국 외 아시아 13명 ▲남아공·나미비아·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1명 총 1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595명(92.0%), 외국인은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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