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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했던 건 맞지만…" 남태현, 무례한 '발렛 논란' 뒤늦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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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남태현이 발렛 논란에 대해 뒤늦게 해명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는 밴드 사우스클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최욱은 "남태현 씨는 대한민국 최고 YG에서 위너로 활동도 하고 인기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만해지고 오만해지는 그런 시절이 있었냐"며 발렛 사건을 언급했다.
유튜브 '팟빵 매불쇼 오피셜'
유튜브 '팟빵 매불쇼 오피셜'
이에 남태현은 "좀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며 억울해 했다. 남태현은 "많은 분이 알고 계신 아버지뻘에 저렇게 XXX없게 제가 손가락에 (지폐를) 끼워서 드린 건 잘못이 맞다"며 "제가 거만했다고 인정하고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일단 (직원은) 아버지 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제 또래였고 심지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며 "제가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담배를 피우면서 되게 불친절 했다"고 회상했다.

그게 기분이 나빴다던 남태현은 "제 눈도 안 마주치고 담배를 피웠다"며 "제가 무례한 건 죄송합니다만 그 분도 무례했다"고 재차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디스패치는 서울시 강남구 한 식당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마친 남태현의 사진을 찍어 보도했다. 당시 남태현은 주차요원에게 지폐를 손가락에 낀 채 건네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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