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로 전한 근황…‘선한 영향력’ 꾸준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코로나19 기부에 이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오후 김연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김연아는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선보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김연아는 "여러분,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라며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우리 모두가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달라"며 마스크 착용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김연아는 "모임, 외식, 여행 등은 자제해 주세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언급했다. 동시에 김연아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모두 힘내세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연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팬들과 함게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당시 김연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팬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 관계자 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근황을 전했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벤쿠버올림픽 금메달, 소치올림픽 은메달을 품에 안았던 김연아는 은퇴 이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연아는 후배 들을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광고 수익 일부를 각종 기부와 꿈나무 후원 등에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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