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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에게 찍혔을때2’ 이정준 VS 강율, 이은재 두고 첫 만남부터 ‘신경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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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이은재를 사이에 두고 이정준, 강율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지난 2일 첫 공개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때2’에서 전학생 최승현(이정준 분)과 김연두(이은재 분)의 통성명이 이뤄졌다.

이날 김연두는 자신을 도와준 게 전학온 야구 천재 최승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가 김연두를 알고 있었던 이유도 공개됐다. 선생님은 도서 봉사를 하겠다는 최승현에게 도서부인 김연두를 소개시켜줬던 것이다.

“말을 걸어도 답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는 최승현이지만, 연두가 말을 걸자 답해줬다. 김연두의 “근데 봉사 점수는 왜 채우는거야, 선수들은 안채워도 된다던데”라는 궁금증에도 “그건 반칙이니까”라며 무뚝뚝하지만 대답했다.   
 
'일진에게 찍혔을때2' 영상 캡처
'일진에게 찍혔을때2' 영상 캡처
그러나 지현호(강율 분)와 최승현은 첫 만남은 긴장감이 폭발했다. 복도 테이블에서 빵을 먹고 교실로 들어가려던 지현호를 최승현이 붙잡았다. 그는 “어이 단팥빵”이라고 지현호를 부르며 “먹었으면 치우는게 맞지, 먹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으면 반칙이잖아”라고 싸늘하게 일갈했다.

지현호가 “깜박한 거다”고 하자 그는 “다들 변명은 그렇게 하더라”고 노려봤다. 갑작스러운 시비에 지현호도 화가 났다. 그는 “넌 뭔데 시비야? 깜박한 거라니까”라며 “재수없는 새끼 하나 늘었네”라며 으르렁거렸다.  

그 후 점심 시간에 두 사람은 김연두를 사이에 두고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특히 도서관 봉사를 위해 연두가 최승현과 먼저 일어나자 지현우의 질투도 폭발했다. 최승현은 나가면서도 “앞으로 점심 시간 좀 지켜라, 정정당당하게”라며 마지막까지 지현호의 심비를 거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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