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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한하는 것 같아 싫어”…오마이걸 유아, MBTI 유형 공개 안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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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자신의 MBTI(성격 유형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겠다며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오마이걸 유아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유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안무와 노래 등에 대해 언급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유아는 MBTI 유형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아는 "(MBTI는) 뭔가 나를 제한하는 것 같아서 좀 싫다"고 입을 열었다.
 
 
오마이걸 유아 / V라이브 화면 캡처
오마이걸 유아 / V라이브 화면 캡처
 
 
이날 유아는 "그날 내 기분이 이러면 그렇게 나오면, 그러면 그렇게 나온다던데. 내가 워너비 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하고"라며 "그리고 뭔가 내 MBTI가 공개되면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알려지는 건 상관이 없다. 그런데 그걸로 나를 국한시키는 것이 싫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유아는 "'유아는 이래'라고 국한되는 것이 싫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나는 이래'라고 느껴지는 게 싫다. 그래서 하지도 않고, 사실 궁금하지도 않다. 궁금하지 않으니까 공개도 안 하겠죠?"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말 똑부러지게 잘하네", "탁월한 선택인 듯",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도 안 알려줬으면 좋겠음", "나도 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그 중 하나로만 결정하기에 너무 성격과 달라서 어느정도 공감됨", "현명하네", "똑순이", "MBTI 과몰입하는 애들 진짜 이해 불가", "맞음. 그것에 국한되면 나 자신의 가능성까지 없어지게 될 것 같음", "오마이걸의 똑순이 유아", "그냥 재미로 보면 모를까 MBTI 심취해있는 애들 많아서 공개 안 하는게 나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데뷔한 유아의 본명은 유시아다. 유아가 속한 오마이걸은 8인조로 데뷔했으나 원년 멤버 진이의 탈퇴로 7인조 개편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아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 받았고, 그의 오빠가 안무가 유준선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유아는 오빠 유준선과 함께 안무 영상을 작업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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