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사망 증가율은 다소 내림세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875명 증가해 5만46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달 31일 3천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사흘째 감소세다.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율도 지난달 31일 8.3%에서 2일 6.0%까지 내려갔다.
2일 현재 사망자는 전날보다 124명 증가해 3천160명(치명률 6.3%)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수는 지난달 31일 141명, 1일 138명에 이어 이날까지 줄어드는 흐름이다.
누적 완치자는 1만6천711명으로, 완치율은 6.3%다.
이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총책임을 맡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2일 열린 경제 관계부처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삶에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대처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 장비 대부분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다"라며 "각국이 부족하다는 산소호흡기의 4분의 3을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염병이 하루 이틀 새 완전히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몇 달 후 또는 1년 뒤에서야 종식될 수도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위생 수칙을 잘 따라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달 31일 3천1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사흘째 감소세다.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율도 지난달 31일 8.3%에서 2일 6.0%까지 내려갔다.
2일 현재 사망자는 전날보다 124명 증가해 3천160명(치명률 6.3%)을 기록했다.
누적 완치자는 1만6천711명으로, 완치율은 6.3%다.
이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총책임을 맡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2일 열린 경제 관계부처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삶에 필요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대처에 필요한 의약품과 의료 장비 대부분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다"라며 "각국이 부족하다는 산소호흡기의 4분의 3을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08: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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