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가 오히려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일 아베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학기를 앞둔 신입생과 사회초년생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보탰다.
이날 영상에서 아베 총리는 "감염증이 경제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불안함을 느끼는 여러분, 그 힘든 어려움 속에서 오늘을 맞이한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경험은 반드시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큰 재산이 될 것이고 언젠가 그때는 힘들었지만 모두 노력해 극복했다고 얘기하는 날이 올 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들은 "국민 무시하는 거 좀 작작해라(snp***)", "말만 그렇게 하지 말고 도움 좀 줘라(sh**)", "그런 메시지를 보낼 거면 좀 더 나은 발표를 해라(ginny***)", "제대로 대응하지도 않으면서 '그런 경험도 인생의 재산'이라고 미화하냐(twee***)", "해외 국가들은 실업수당이라든가 여러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 거냐(wann***)", "그런 말 필요없으니까 일이나 잘해라(sacK***)" 등 일침을 가했다.
한편 1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6명 더 늘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천207명으로 늘어났다고 NHK는 보도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늘어 80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587명, 오사카부(大阪府) 278명, 지바(千葉)현 185명, 아이치(愛知)현 183명, 홋카이도(北海道) 180명 순이다.
지난 1일 아베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학기를 앞둔 신입생과 사회초년생을 축하하는 영상에서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보탰다.
이날 영상에서 아베 총리는 "감염증이 경제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불안함을 느끼는 여러분, 그 힘든 어려움 속에서 오늘을 맞이한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들은 "국민 무시하는 거 좀 작작해라(snp***)", "말만 그렇게 하지 말고 도움 좀 줘라(sh**)", "그런 메시지를 보낼 거면 좀 더 나은 발표를 해라(ginny***)", "제대로 대응하지도 않으면서 '그런 경험도 인생의 재산'이라고 미화하냐(twee***)", "해외 국가들은 실업수당이라든가 여러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 거냐(wann***)", "그런 말 필요없으니까 일이나 잘해라(sacK***)" 등 일침을 가했다.
한편 1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6명 더 늘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천207명으로 늘어났다고 NHK는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07: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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