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장민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감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립한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은 2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과 2조 달러(약 2456조 원) 부양책 예산 쓰임을 감독하기 위한 위원회를 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연방 대응의 모든 측면을 검사할 권한을 갖는다"며 "납세자의 돈이 생명을 살리고 우리 경제에 이득이 되게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돈이 있는 곳에는 종종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위원회가 낭비와 부정 행위, 남용을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 꾸려질 초당파적 위원회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이끈 국방계획조사 특별위원회를 모델로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민주당 서열 3위인 제임스 클라이번 하원 원내 부총무가 맡는다. 그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지원이 공평하게 이뤄지도록 감시하겠다고 언명했다.
민주당은 백악관과 공화당이 가계보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한다고 비판해 왔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2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효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 부양 법안이다.
법안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 현금 지급, 실업급여 확대, 기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은 2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과 2조 달러(약 2456조 원) 부양책 예산 쓰임을 감독하기 위한 위원회를 새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연방 대응의 모든 측면을 검사할 권한을 갖는다"며 "납세자의 돈이 생명을 살리고 우리 경제에 이득이 되게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돈이 있는 곳에는 종종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위원회가 낭비와 부정 행위, 남용을 근절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 꾸려질 초당파적 위원회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이끈 국방계획조사 특별위원회를 모델로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민주당 서열 3위인 제임스 클라이번 하원 원내 부총무가 맡는다. 그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지원이 공평하게 이뤄지도록 감시하겠다고 언명했다.
민주당은 백악관과 공화당이 가계보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한다고 비판해 왔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2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효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 부양 법안이다.
법안에는 개인에 대한 직접적 현금 지급, 실업급여 확대, 기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05: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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