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호밀밭의 파수꾼' 속 신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설민석은 호밀밭을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이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밀밭에서의 추락에 대해서는 "어른이 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즉, 호밀밭의 파수꾼은 아이들의 순수를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이에 전상진은 "그러나 여기서 파수꾼의 의미는 반대말을 통해서만 의미를 가진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교사다. 근대의 사회에서는 교사와 정원사가 사람들을 가르치고 모양 지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적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홀든의 꿈이 아니다. 어느날 길을 가다가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호밀밭의 파수꾼'이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홀든은 계획이 있는 학생이 아니다. 이 세상에 좋은 것도 꿈도 없는 홀든이다. 소설에서 홀든의 꿈은 순수를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위태롭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29일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설민석은 호밀밭을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이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밀밭에서의 추락에 대해서는 "어른이 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즉, 호밀밭의 파수꾼은 아이들의 순수를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이적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홀든의 꿈이 아니다. 어느날 길을 가다가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호밀밭의 파수꾼'이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홀든은 계획이 있는 학생이 아니다. 이 세상에 좋은 것도 꿈도 없는 홀든이다. 소설에서 홀든의 꿈은 순수를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위태롭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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