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는 문정2동에 거주하는 20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3월 30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유럽 입국자의 경우 입국 3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해 이날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4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래는 송파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 3월 30일
14:55 인천공항으로 입국 / 마스크 착용
18:00~19:46 송파구로 이동(자차) / 마스크 착용
19:50~20:30 집(계단 이용) / 마스크 착용
20:44~21:14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자차) / 마스크 착용
21:40 집(자차, 계단 이용) / 마스크 착용
○ 3월 31일
집에 머무름
○ 4월 1일
14:00 확진 판정 후 서남병원으로 이송
◆ 조치사항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별도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의 자택 등의 방문 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송파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1339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9: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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