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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가수 휘성, ‘제2의 포로포폴’ 투약하고도 처벌받지 않는 이유…에토미데이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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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휘성이 쓰러졌을 당시 함께 발견된 투명 액체가 에토미데이트라는 수면마취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일 오후 휘성이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휘성의 주변에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함께 발견됐다.

수상한 액체의 정체는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라는 수면마취제인 것으로 확인된다. 에토미데이트는 백색의 유제성 주사제로, 내시경이나 수술 시 프로포폴과 비슷하게 전신마취용으로 사용된다.
 
휘성 / 연합뉴스 제공
휘성 / 연합뉴스 제공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된 이후 에토미데이트 수입량이 증가하기 시작, 약물 오남용 및 불법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에토미데이트는 마약류가 아닌 전문의약품으로 저정돼, 구매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휘성이 마약이 아닌 이번 에토미데이트 투약과 관련해 처벌 가능성은 희박하나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서 마약 투약 논란 당시 에이미에게 눈물로 호소하는 내용의 전화를 공개하며 마약을 부인했던 그가 또 다시 마약으로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누리꾼은 “에이미한테 울며불며 인생 끝났다고 통화하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네. 가수를 할 게 아니라 배우를 했어야 됨 (hopp****)” “휘성 마약 아니라고 믿어달라하고, 소속사는 고소 드립까지 하더니 진짜 한심하다. 결국 약말 과다복용인가 보네 (tndn****)” “그러니까 쉽게 말해 법에 걸리지 않는 걸로만 섞어서 처 맞았다는 이야기잖아 (nain****)”라며 분노했다.

한편 경찰은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이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업자의 진술과 물증을 확보하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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