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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건조특보' 발효…내일밤 강원 등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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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이지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등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3일에는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경북내륙, 전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됐다"면서 "그 밖의 전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3일)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3일 밤부터 일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10~16㎧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5도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돼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진다"며 "모레(4일) 서해와 동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10~16㎧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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