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이유 없이 괴롭힌 선배 언급…“건강하시죠?”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홍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괴롭힌 선배를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방송국에서 트로트 선배들을 마주쳤다며 “같이 무대를 서는 것 아닌데, 제 구두가 높다고 구두를 갈아신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홍진영에게 “그분하고 화해했냐”고 묻자 “요즘 안 나오시더라고요”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하시죠?”라며 특유의 미소와 윙크를 날려 웃음으로 승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배 인성 무엇..” , “홍진영 기분 나쁜 상황에서도 저렇게 말해서 뭔가 밉지 않다”, “진짜 귀엽다”, “괜히 트집 잡다가 부메랑이 자기한테 돌아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의 드레스 입은 장면이 예고편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결혼 아니다”라고 홍진영이 공식 입장을 냈음에도 낚시성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쇄도했다.

한편, 그는 ‘Birth Flow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사랑은 꽃잎처럼’이며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앨범 ‘Lots of Love'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소속사에서 독립 후 첫 앨범으로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 담겨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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