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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해외체류 유학생에게 마스크 든 '건강팩'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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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 유학생들에게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건들이 든 '건강팩'을 배포하고 있다.

2일 중국 중앙(CC)TV 등에 따르면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외에 있는 유학생들에게 50만개의 ‘건강팩’을 배포하고 있는데, 이런 건강팩은 1100만장의 마스크, 50만개의 소독용품과 방역지침서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마 부부장은 또 “많은 국가들이 '국가봉쇄령', '도시봉쇄령'을 내린 상황에서 중국 외교부는 민항국과 함께 ‘건강팩’이 유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세계로 나간 중국 유학생은 약 160만명이고, 이중 142만명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했다. 이어 나라별에 한국과 일본에는 18만명, 미국에는 41만명, 캐나다에는 23만명, 영국에 22만명, 독일과 프랑스에 11만명이 있다고 부연했다.

마 부부장은 “각국에 있는 중국 대사관들은 현지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학생들의 필요와 계획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톈쉐쥔 교육부 부부장은 “지난달 31일 기준 해외 있는 중국 유학생 36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들 36명 모두 제때에 치료를 받았고, 11명이 이미 완치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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