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지면서 총기를 구매하려는 개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N 등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최근 자료에서 지난달 총기를 구매하기 위한 개인 신원 조회가 370만 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달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FBI가 범죄경력조회시스템(NICS)을 구축한 1988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주(州)별로는 50만 건이 넘는 일리노이가 가장 많고 텍사스와 켄터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연방면허를 가진 총기 판매업자는 총기를 팔기 전 반드시 NICS를 통해 구매 희망자의 범죄 경력 여부 등을 확인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 비밀경호국(USSS) 출신 CNN 법집행 분석가인 조너선 워크로는 "위기 중 개인들의 공포, 불안, 혼란이 확산하면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며 "많은 이들에게 무기 구입은 그런 무력감을 해소해 준다"고 분석헀다.
1일(현지시간) CNN 등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최근 자료에서 지난달 총기를 구매하기 위한 개인 신원 조회가 370만 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달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FBI가 범죄경력조회시스템(NICS)을 구축한 1988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주(州)별로는 50만 건이 넘는 일리노이가 가장 많고 텍사스와 켄터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연방면허를 가진 총기 판매업자는 총기를 팔기 전 반드시 NICS를 통해 구매 희망자의 범죄 경력 여부 등을 확인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 비밀경호국(USSS) 출신 CNN 법집행 분석가인 조너선 워크로는 "위기 중 개인들의 공포, 불안, 혼란이 확산하면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며 "많은 이들에게 무기 구입은 그런 무력감을 해소해 준다"고 분석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5: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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