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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복용 '수상한 액체 무엇?…한 건물 화장실서 쓰러진 채 발견 "진짜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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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약물 투여 후 쓰러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자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액체가 담긴 병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남성이 바로 휘성이었던 것.

이에 경찰은 그에 대해 소변검사 등 마약류 투약 여부를 조사한 뒤 음성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약물을 투여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후 휘성을 불러 다시 조사할 계획이다. 

휘성은 최근 마약류 구매 의혹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휘성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당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를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고 2013년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 26일에도 마약류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휘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섣불리 예단할 단계는 아니다. 다음 주 정도에 휘성을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휘성은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였다.

휘성이 마신 에토미데이트란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수면마취제다. 외형은 무색투명한 앰플에 든 백색의 유제성 주사제다. 주로 내시경이나 수술을 할 때 프로포폴과 비슷한 전신마취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품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구입 의약품 목록에 비아그라 등과 함께 포함돼 있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휘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휘성 이게 무슨일이야ㅠㅠ", "휘성 상황 진짜 심각한가보다", "휘성 설마...????", "휘성 복용한거 뭐지? 수면마취제?", "휘성 무슨일이야 진심" 등 반응을 보였다.

휘성은 2002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노래 '안되나요' 'With Me'(위드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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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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