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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간병인·정신병원 전수조사 결과 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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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지역 간병인과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진담검사에서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 전수조사 대상 61곳 2425명 중 2423명은 음성, 2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급 의료기관 전체 124곳 중 63곳(간병인 없음 48곳, 기실시 정신병원 15곳)은 검사에서 제외됐다.

상급종합병원 5곳은 706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종합병원 등 56곳은 1719명 중 1717명이 음성으로, 2명이 양성으로 각각 판정됐다.

정신병원 환자 전수 진단검사에서는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동구에 위치한 대동병원 입원 환자이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전날까지 정신병원 전수조사 대상 16곳 2422명 중 2421명이 음성을,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시 역학조사관들은 현재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늘어 누적 환자수는 6725명이다.

완치된 환자는 전날 하루 동안 213명(병원 139명, 생활치료센터 70명, 자가 4명)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4361명(병원 2097명, 생활치료센터 2090명, 자가 174명)이다. 완치율은 약 6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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