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위생불량' 막창집을 향한 조언 이어가…네티즌 반응은 여전히 싸늘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이 위생불량 막창집에 대한 솔루션을 이어갔다. 

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군포 역전시장 막창집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역대 최악의 위생상태를 경험한 백종원은 "어차피 두 분이서 못한다. 청소업체 붙어야 한다. 아예 방역을 싹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이 가게로 들어가자 사장님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어제 집에 가서 곰곰이 한참 생각해봤는데 (두 분이) 모르셔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금 이게 대충 청소해서 될 일이 아니다. 아직도 들어오면 악취가 난다. 이건 찌든 때에서 나는 냄새다"라며 "중요한 건 내 자존심의 싸움이다. 그것만큼 내 가게를 신경써야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걸 모를수도 있다고 인정해주고 넘어가줘야 하는 부분인가요", "자꾸 모르긴 뭘 모른다고 계속 그러냐", "습관이죠 원래대로 돌아갈까 무섭네요", "음식장사한다면서 모른다는게 말이되냐?", "집 부엌보다 더 깨끗해야하는 음식점인데", "몰라서 그랬다는게 면죄부가 될 순 없습니다", "음식집이 깨끗해야된단걸 모를수도 있나?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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