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7월로 예정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규모 행사에 대한 우려를 고려할 때 7월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그려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려보기 어렵다"며 "과학자들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7월 중순으로 앞당긴 것은 2020 도쿄 올림픽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올림픽이 연기된 마당에 이 날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올 민주당 전당대회는 7월 13~16일 4일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선 경선주자들의 유세가 차질을 빚으면서 최근 연기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이든은 올 11월 대선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우편투표나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 등 투표 방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규모 행사에 대한 우려를 고려할 때 7월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그려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려보기 어렵다"며 "과학자들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7월 중순으로 앞당긴 것은 2020 도쿄 올림픽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올림픽이 연기된 마당에 이 날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올 민주당 전당대회는 7월 13~16일 4일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선 경선주자들의 유세가 차질을 빚으면서 최근 연기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이든은 올 11월 대선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우편투표나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 등 투표 방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0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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