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민철용 기자)
[민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5000명이 탑승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호에서 150~200명의 승조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항공모함이 코로나19에 뚫리면서 루스벨트 함장은 미 국방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날 31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루스벨트호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러스가 선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크로지어 함장은 서한에서 "전시 상황도 아닌데 승조원들이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승조원들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승조원들 대부분을 하선시켜 2주간 격리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스벨트호는 현재 괌에 정박 중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승조원들에 대해 괌 호텔에서의 2주간 격리를 전제로 하선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루스벨트호 승조원 중 약 30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곧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항공모함이 코로나19에 뚫리면서 루스벨트 함장은 미 국방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날 31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루스벨트호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러스가 선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크로지어 함장은 서한에서 "전시 상황도 아닌데 승조원들이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승조원들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승조원들 대부분을 하선시켜 2주간 격리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스벨트호는 현재 괌에 정박 중이다.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승조원들에 대해 괌 호텔에서의 2주간 격리를 전제로 하선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루스벨트호 승조원 중 약 30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곧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03: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