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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만난' 푸틴, 전면 원격 업무..."건강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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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장민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모든 업무를 원격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크렘린(대통령궁)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주 모스크바의 의료 책임자가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며칠 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바 있다.

AF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모든 일을 온라인상에서 원격으로 처리하길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모두 괜찮다"면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모스크바 외곽의 관저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악수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4일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진료소인 코무나르카 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방호복을 입고 병원을 둘러봤는데 수석 의료책임자인 데니스 프로첸코와 아무런 보호 장비를 입지 않은 채 악수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프로첸코는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77명으로 이 중 24명이 숨졌다. 사망자 대다수는 모스크바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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