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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아프리카 공관장 화상회의…재외국민 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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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뉴시스 제공
[장민준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프리카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재외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일 오후 강 장관이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산 및 이동 제한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관장들은 관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출입국 제한 및 봉쇄 조치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외국민 보호와 귀국 지원 관련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과 향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설명했다.

강 장관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만큼, 재외공관에서도 국민들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재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남아공·모로코·세네갈·케냐·코르디부아르 대사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본부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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