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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들, 스마트 기기대여 수요보다 보유량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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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박수철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가정에 원격교육 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학생을 위한 스마트기기 대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신청자가 보유량보다 적어 우려했던 스마트기기 대여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 대여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마감일인 지난 31일까지 경기지역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4만3319명이 스마트기기 대여를 신청했다.

초등학생은 전체 1297개교 학생 75만8412명 중 3만5935명이 스마트기기 대여를 신청했으며, 1만7259명은 인터넷 통신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638개교 35만8239명 중 3939명이 기기 대여를 희망했고, 인터넷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2312명이었다.

고등학생도 480개교 34만1551명 중 3078명이 기기 대여를 희망했으며, 인터넷 지원 희망자는 2283명으로 집계됐다.

특수학교에서는 34개 학교 4487명 중 367명이 기기 대여, 221명은 인터넷 지원을 희망했다.

현재 경기도내 각급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는 5만5731대로, 보유량은 초등학교 3만7794대, 중학교 9922대, 고등학교 7652대, 특수학교 360대다.

도 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대여 신청자보다 도내 각 학교의 스마트기기 확보량이 많은만큼 온라인 교과운영 과정에서 기기로 인한 불편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각 학교에 스마트기기 1차 배송한 뒤 13일까지 2차 배송을 진행해 신청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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