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자신의 원픽은 Y2K의 고재근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호중은 자신이 꼽는 원픽으로 ‘패밀리가 떴다’ 팀에서 함께 활약한 Y2K의 고재근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장르 중에 (형과 함께) 타장르부였다. 솔직히 방송 당시 아무도 몰랐고, 아는 사람이라곤 축구 선배의 친한 동생 구자명 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고개를 돌리니, 어렸을 적 부터 팬이었던 Y2K 고재근 선배님이 계셨다. 처음엔 정말 내가 아는 Y2K 고재근 선배가 맞는지 의심하기도 했다. 근데 맞더라. 함께 이대팔, 패밀리 떴다 팀을 하면서 프로그램 안에서도 가장 오래 동고동락한 선배였다"고 전했다. 이어 "재근이 형이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프로그램에 나와 도전하는 모습이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배워야할 자세라고 생각했다. 살아가면서 함께 좋은 음악하자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고재근을 ‘미스터트롯’ 원픽으로 직접 응원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트로트 선배 가수 진성, 설운도를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첫 예선에서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로 강렬한 첫 무대를 선사했던 김호중은 선곡 이유에 대해 "원래 트로트를 굉장히 많이 들었지만, ‘태클을 걸지마’를 8년 전에 처음 듣고 가사도 너무 재밌고 제 이야기 같아 (트로트를)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회식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태클을 걸지마’를 애창곡으로 불렀고, 그 곡을 필두로 ‘미스터트롯’ 지원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설운도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무대 ‘고맙소’에 대해 "김호중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극찬한 영상에 대해 "3살 때 어머니가 노래방에 많이 데리고 가주셨다"며 "가면 카세트로 녹음시켜주는 것에 처음 불렀던 가요가 설운도 선생님의 ‘여자 여자 여자’였다. 트로트의 레전드 설운도 선생님께서 제 영상을 봐주시고 정말 세심하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감사하다"고 말하며 트로트 선배 가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러면서 "그런데 고개를 돌리니, 어렸을 적 부터 팬이었던 Y2K 고재근 선배님이 계셨다. 처음엔 정말 내가 아는 Y2K 고재근 선배가 맞는지 의심하기도 했다. 근데 맞더라. 함께 이대팔, 패밀리 떴다 팀을 하면서 프로그램 안에서도 가장 오래 동고동락한 선배였다"고 전했다. 이어 "재근이 형이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프로그램에 나와 도전하는 모습이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배워야할 자세라고 생각했다. 살아가면서 함께 좋은 음악하자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고재근을 ‘미스터트롯’ 원픽으로 직접 응원한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08: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