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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험프리스 기지서 또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15번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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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훈 기자)
뉴시스 제공
[이정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최대 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한미군은 1일 오후 누리집 등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미국인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 미군 관계자 중 15번째 확진 사례다.

이 직원은 지난달 30일까지 험프리스 기지로 출근했다. 그는 현재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시설에 격리돼있다.

주한미군과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고 방문지를 소독하고 있다.

미군 관련 확진자 15명 중 미군 병사는 2명, 미군 가족은 4명, 미국인 직원은 5명, 한국인 직원은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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