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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15~17번째 확진자 정보 및 이동 동선 공개…스페인 입국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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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남양주시청서 금일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각각 진접읍 장미아파트, 장현행복주택2단지, 별내동 별내하우스토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접읍 장미아파트에 거주하는 47세 여성 A씨는 지난 28일 자택서 자차로 베리굿병원을 찾아 진료를 진행한 뒤 다시 자택으로 돌아가 월요일에 병원을 찾기 전까지 집에 머물렀다.

A씨는 31일 직장인 의정부 코스트코를 찾은 뒤 남양주풍양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서 검체 채취 후 자택으로 돌아갔고, 금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밀접접촉자 자녀 2명도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남양주시청은 전했다.

장현행복주택2단지에 거주하는 75세 여성 B씨는 24일 혹은 25일 의정부성모병원(9층)에 있는 지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까지 자택에 머무르던 B씨는 30일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31일 오전 707번 버스를 타고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2번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1일 오전 10시 25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자택 및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이 완료된 상태다.

별내동 별내하우스토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 C씨는 지난달 5일 스페인을 방문한 뒤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자차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 자택에 머무르던 C씨는 31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금일 정오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자택 및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됐다.

이로써 남양주시의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현재까지 완치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서 해제된 이는 4명, 사망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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