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박동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마카오 경제의 주요 수익원인 도박수입은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80% 크게 줄어든 53억 파타카(약 8167억원)에 그쳤다고 홍콩 동망(東網)과 오문일보(澳門日報)가 1일 보도했다.
매체는 마카오 특구정부 도박감사조정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카지노 총수입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역대 최대급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동제한와 휴장 등으로 중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내장객이 급감하면서 80~82% 감소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 실적과 거의 비슷했다.
도박감사조정국은 1~3월 1분기 누계 도박수입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줄어든 305억 파타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이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중국과 홍콩, 대만에서 입국을 금지했다. 또한 외국인과 외국 근로자의 입국도 규제했다.
카지노는 2월에 보름간 폐쇄했다가 이달 들어 영업을 재개했다. 매체는 입국과 방역상 제한과 규제가 도박수입 격감의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마카오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진사중국, 인허오락, MGM 차이나, SJM , 갤럭시 등 대형사는 시설과 유지 관리하는데만 매일 150만~400만 달러(49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도박감사조정국은 이런 추세로 가면 2010년 연간 도박수입이 전년보다 56% 감소한 1300억 파타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홍콩 증시에서 마카오 카지노는 동반 급락했다. 진사중국이 4.23%, 인허오락 3.02%, MGM 차이나도 2.9% 각각 떨어졌다.
매체는 마카오 특구정부 도박감사조정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카지노 총수입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역대 최대급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동제한와 휴장 등으로 중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내장객이 급감하면서 80~82% 감소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 실적과 거의 비슷했다.
도박감사조정국은 1~3월 1분기 누계 도박수입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줄어든 305억 파타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이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중국과 홍콩, 대만에서 입국을 금지했다. 또한 외국인과 외국 근로자의 입국도 규제했다.
카지노는 2월에 보름간 폐쇄했다가 이달 들어 영업을 재개했다. 매체는 입국과 방역상 제한과 규제가 도박수입 격감의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마카오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진사중국, 인허오락, MGM 차이나, SJM , 갤럭시 등 대형사는 시설과 유지 관리하는데만 매일 150만~400만 달러(49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도박감사조정국은 이런 추세로 가면 2010년 연간 도박수입이 전년보다 56% 감소한 1300억 파타카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홍콩 증시에서 마카오 카지노는 동반 급락했다. 진사중국이 4.23%, 인허오락 3.02%, MGM 차이나도 2.9% 각각 떨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1 16: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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