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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세번째 확진자는 1번 환자의 남편, 강원 누적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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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의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번 환자의 남편으로 확인됐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70대 남성인 3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증상이 발현해 철원 윤가정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한중약국에서 약을 산 뒤 철원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오후 8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철원군 보건소는 환자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도내 38번째 코로나19 감염자로 집계됐다.

환자는 증상 발현 전 지난달 29일 오전 11시30분~오후 12시30분 아내와 동송막국수에 체류했고 오후 6~8시 포천 금주리 대성주유소에서 근무를 했다.

다음 날 아내를 동철원농협 등에 데려다줬지만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30일 오후 6~8시 포천 금주리 대성주유소로 출근해 일했다.

환자의 아내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다가 감염돼 포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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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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