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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액 1인 12만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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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이지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양평군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을 군민당 1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일 제267회 양평군의회 긴급 임시회를 통해 군의원들의 상향조정 의견이 반영돼 개인별 지급금액이 12만원으로 결정됐다.

양평군 인구는 11만7000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140억4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재정안정화기금과 재난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재원을 통해 충당하게 된다.

9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액(10만원)과 함께 신청 가능하며, 3월23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군에 돼있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지급방식은 자신이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농협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8월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정동균 군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을 12만원으로 상향조정을 결정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기본소득이 긴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군 의회와 함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득 하위 70% 이내에 해당하는 양평군 4인 가구의 경우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48만원(1인 12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1인 10만원), 정부 재난기본소득 100만원(가구당 100만원) 등 최대 188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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