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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코로나 극복하고 밝은 얼굴로 모여 악수할 수 있길”…차기작 등 관심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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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릴레이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차기작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바른손이앤에이(E&A)의 곽신애 대표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봉준호 감독님의 '코로나 극복릴레이' 응원영상 공유 드린다"며 "봉감독님께서는 지난달부터 외부와 연락 단절하고 은둔 칩거 상태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신데요. 페북 포함 SNS 계정이 전혀 없으셔서 제게 대신 올려달라며 영상을 보내오셨어요"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봉준호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저를 다음 주자로 지목해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방역의 최전방에 서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방역 당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는 말을 꺼냈다.
 
 
봉준호 감독 / 곽신애 대표 페이스북
봉준호 감독 / 곽신애 대표 페이스북
 
 
봉준호 감독은 "모두 힘을 합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전히 극복하고, 거리마다 가게마다. 학교, 극장, 공연장, 축구장에 다시 밝은 얼굴로 모여서 서로 악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각종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 상들을 휩쓸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봉준호 감독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기생충'의 드라마화 결정 등이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어떤 차기작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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