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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모든 나라가 코로나19 아는것 투명히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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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김윤교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줄이려면 모든 나라가 정확하고 투명한 방역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우리가 가능한 최고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전문가들이) 위험과 치사율에 관해 얘기할 때 그들이 필요한 건 데이터"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이탈리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중국과 이란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모든 나라가 나서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료를) 갖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얻는다면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생명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모든 나라에 (데이터 제공을) 강화하고 세계가 배울 수 있도록 그들이 아는 것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도 돌아서 우리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며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발원지로 여겨지는 중국이 이 감염증에 관한 정보를 은폐해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해 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여파로 국경 폐쇄와 여행 제한에 돌입한 이래 미 정부가 자국민 2만5000명 이상의 귀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제안을 거부한 일에 대해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려 했지만 이란이 미국이라는 이유로 원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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