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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경민 '폭로왕' 등극, 김수찬에 "처음에 번호 안 줬다, 서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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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김경민이 사전 인터뷰 폭로왕으로 등극하며 김수찬, 노지훈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0회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출연자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신 강자'들을 출연하기 위해 스튜디오에도 돈 쓴 티가 난다고 김숙은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산다라박의 귀여운 소개와 함께 웅장한 막이 올라가고 '미스터트롯'의 출연진들이 등장했다.

각각의 포즈를 잡고 등장한 이들은 김수찬, 영기, 나태주, 신인선, 노지훈, 류지광, 김경민이었다. 이들은 멋진 오프닝 무대를 보여주며 맛깔나게 트로트를 불렀고, 박소현의 말대로 그 어느 때보다도 넘치는 흥과 끼로 오프닝을 열었다. 오늘 '왕좌의 게임 신흥강자 7'특집으로 함께하며 입담을 뽐낼 7인은 자기 소개에서부터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김수찬은 엄청난 텐션을 보여주며 여러 포즈를 취하면서 자기 소개를 마쳤고, 에어로빅, 라틴댄스, 쌈바까지 도전했던 열정맨 신인선은 유쾌한 춤사위로 함께했다. 산다라박은 김경민이 불렀던 어설픈 트로트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 신동 김수찬을 보고서 트로트에 반해서 트로트를 본격 시작하게 됐다는 김경민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MBC 공채 17기 개그맨 출신인 영기는 본선 1차 팀 미션에서도 올 하트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바 있다. '트롯계의 부장님'으로 불리는 영기는 오늘도 활기찬 모습으로 함께하며 눈길을 끌었다. 트롯붐이 일기 1년 전부터 트로트를 준비했다는 훈훈한 미모의 노지훈도 자기 소개를 멋진 하트 포즈로 마쳤다.

박나래는 이어 '저음 왕자' 2009 미스터 코리아 대상 출신인 류지광을 소개했다. 김숙은 흥7을 맞아 특별한 특집을 준비했다며 이름하야 '왕좌의 게임'이란 코너를 알렸다. 춤, 개인기, 입담 등 모든 끼를 털어보는 시간이라고 MC들은 소개했다. 예능계를 휘어잡을 왕이 누가 될지 궁금한 가운데, 제작진이 뽑은 사전 인터뷰 1등 공신이자 폭로왕은 김경민으로 공개됐다. 

노지훈 등이 이를 부러워하는 가운데, MC들은 "오늘 김경민 씨 방송이 은퇴방송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민은 김수찬을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처음엔 휴대폰 번호를 달라고 했더니 주지 않았다며 서운했던 심경을 밝혔다. 오늘 190회차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출연진들이 등장해 해당 프로그램의 팬들의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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