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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공직자·민간단체, 코로나19 성금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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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박동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민과 민간단체, 공직사회 등에서 '코로나19' 관련 각종 기부금과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수원 영통구 청년씨앗단과 디지털엠파이어Ⅱ 협의회, 93세 오성환 어르신은 31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영통구에 전달했다.

이날 오성환 어르신이 영통구청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영통구 청년씨앗단과 디지털엠파이어Ⅱ 협의회 임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104만원을 기탁했다.

오성환 어르신은 전직 경찰관으로 평소 수원사랑365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왔다. 앞서 3월 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을 기부했었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매탄1동과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30일 '코로나19' 격리자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코로나19 퇴치기금으로 기탁한 200만원 가운데 일부 금액으로, 과일 8박스, 빵 3박스, 음료 1박스 등 총 12박스의 물품을 구입,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격리자들에게 전달했다.
뉴시스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도 30일 집무실에서 수원시 공직자 2893명과 수원문화원·수원도시공사·수원시체육회·수원문화재단·수원시청소년재단 등 협업기관 직원 834명이 모은 5260만1900원의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 성금’을 수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달라며 이범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2팀장에게 전달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공직자들은 이날 제3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400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임원과 수원 남부·서부·중부경찰서 관계자들도 이날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 135포대(10㎏)를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수원시민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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