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길냥이에서 집냥이로 신분 상승한 고양이 단풍이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9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물농장'에는 반려냥이 된 단풍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아파트 주민들을 전부 집사로 만든 매력냥이 단풍이가 소개됐다. 단풍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현관 앞에 등장하면 달려가 애교를 부렸다.
단풍이의 개인기는 인사를 잘하는 것과 아는 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귀여운 단풍이를 위해 집을 무려 3개나 마련했다. 아파트 우편함은 단풍이를 위해 준비해 준 사료와 고양이 물품들로 가득했다.
사실 단풍이는 처음부터 사람과 친밀하지 않았다. '시월'이라는 원래 터줏대감이 있었는데 시월이가 단풍이를 아파트 화단에 데려와 그를 끔찍하게 돌봤다.
그러나 시월이는 동네 유기견들에게 물려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이에 단풍이도 한 달 여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다시 아파트에 돌아와 사람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온 것.
길고양이 출신이기에 동물병원에 들러 건강검진도 받았다. 수의사는 "단풍이가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있는 아이다. 성격도 좋아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친밀함도 갖고 있다"고 평했고, 주민들은 "단풍이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보탰다.
지난 29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물농장'에는 반려냥이 된 단풍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아파트 주민들을 전부 집사로 만든 매력냥이 단풍이가 소개됐다. 단풍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현관 앞에 등장하면 달려가 애교를 부렸다.
사실 단풍이는 처음부터 사람과 친밀하지 않았다. '시월'이라는 원래 터줏대감이 있었는데 시월이가 단풍이를 아파트 화단에 데려와 그를 끔찍하게 돌봤다.
그러나 시월이는 동네 유기견들에게 물려 일찍 세상을 떠났다. 이에 단풍이도 한 달 여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오랜만에 다시 아파트에 돌아와 사람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온 것.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7: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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