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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위반 최다…단속장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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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박동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광주 지역 초등학교 앞 도로 중 서구 서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위반행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은 연말까지 98개 초등학교 앞에 99대의 무인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3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월1일부터 3월25일까지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평균 단속건수는 7.56건으로 집계됐다.속도위반 5.5건, 신호위반 2.1건 이다.

가장 많이 단속된 장소는 서구 서초등학교 앞 도로로 평균 31.8건이며, 남구 주월초 16.3건, 서구 치평초 12.9건, 남구 월산초 12.3건 순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광주시와 협업해 지역 전체 초등학교에 무인단속장비를 설치를 추진한다.

연말까지 98개 초등학교에 99대의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며 총 132개의 초등학교에 무인단속장비가 설치된다.

좁은 골목길·이면도로와 같은 도로여건으로 설치가 어려운 25개소는 과속방지턱, 신호기 등 학교 주변 도로환경에 적합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무인단속장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동식 단속장비를 이용해 감속 운전을 유도하고, 취약어린이보호구역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안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차량 속도가 시속 30㎞ 이하일 때 보행자의 사망확률은 10%이지만 속도가 60㎞ 일 때 사망확률은 90%로 대폭 상승한다는 연구자료가 있다"며 "어린이 보호를 위해 모든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학교 앞에서는 서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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