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이 새로 선임한 김호제 변호사에게 잘못을 반성하고 처벌을 각오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조씨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38, 사법연수원39기) 변호사는 조씨 소환 조사 입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나오면서 "접견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변호인 선임은 가족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조씨 아버지께서 간곡하게 부탁하시고 변호인 선임에 곤란을 겪고 계신다고 해서 돕게 됐다"며 "재판에 넘겨지면 국선이 맡을 수도 있지만 가족이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범죄수익 또한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1억원 안팎 수준으로, 달리 사용한 적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조씨는 "성장 환경이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돈을 벌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접견 과정에서 자신의 성장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씨는 이날 오전 구치소에서 오전 조사를 받았고 2시 5분쯤 재개된 오후 조사부터는 변호인이 참여했다.
31일 조씨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윤의 김호제(38, 사법연수원39기) 변호사는 조씨 소환 조사 입회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나오면서 "접견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다.
변호인 선임은 가족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조씨 아버지께서 간곡하게 부탁하시고 변호인 선임에 곤란을 겪고 계신다고 해서 돕게 됐다"며 "재판에 넘겨지면 국선이 맡을 수도 있지만 가족이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전날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씨를 30여분 동안 접견했다. 조씨는 큰 죄를 저지른 만큼 처벌을 각오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들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본인 입장은 변호인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죄수익 또한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1억원 안팎 수준으로, 달리 사용한 적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에 따르면 조씨는 "성장 환경이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돈을 벌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접견 과정에서 자신의 성장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6: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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