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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데뷔 6년차' 남윤수 "'언어의 온도' 이찬솔 役 애착 가는 친구…나와 싱크로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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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언어의 온도 : 우리의 열아홉' 드라마를 볼 때 '매번 눈물이 난다'라는 댓글을 볼 때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화창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3월, 키 187cm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풍기며, 배우 남윤수가 톱스타뉴스를 찾아왔다. 

남윤수는 2014년 모델로 데뷔했고,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김서룡, 노앙, 문수권, 오디너리피플, 소윙바운더리스 패션쇼 모델로 섰다. 또한 잡지 GQ, 에스콰이어,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로피시엘 옴므, 쎄씨, 나일론, GARCON 모델로 촬영했다.

홍재목 '당신이 그대가'(2014), 브라더수 '점'(2015), 루시드폴 '아직, 있다'(2015), 윤종신 'Old school'(2016), 이진아 '배불러'(2016), 토마스 쿡 '그래 안녕'(2016), 치즈 'Be there'(2017), 이진아 'RANDOM'(2017)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4가지 하우스'(2018),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2018), '로봇이 아닙니다'(2019) 등 다수의 작품이 있었다. 또한 오는 4월 29일 방송예정인 넷플렉스 '인간수업'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 우리의 열아홉'(이하 '언어의 온도')가 종영을 앞두고 있지만 촬영은 사전제작으로 이미 종료됐다. 

이날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 만난 남윤수는 "마음이 시원섭섭하다. 제가 했던만큼 만족하지 못하고, 아쉬움도 크지만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윤수는 "극중 이찬솔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고 남윤수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댓글에서 이 드라마를 볼 때 '매번 눈물이 난다'라는 멘트를 볼 때 저희 드라마를 보고 공감도 많이 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느껴져서 시청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눈물이 난다'는 댓글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고. 그 댓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언어의 온도' 이찬솔에 대해 "제가 생각했던건 등급에 대해서 얽매이지 않고, 굉장히 편하고, 자유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이 고민이 생길때 제가 솔직하게 말을 해주면서 친구들이 그 말을 듣고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주는 친구를 표현하고 싶었다. 또 말 한마디 한마디 솔직하게 전달하고 싶은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남윤수는 장난기 넘치고 운동을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에 초긍정 파워를 가진 반장 이찬솔 역할로 출연했다.

남윤수는 "나이와 상관없이 편하게 친구처럼 촬영을 했고, 지희랑은 리딩할때 어색했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많이 편해지고 케미가 잘 맞았다. 지희도 아역으로 시작해서 상대를 더 편하게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며 진지희와의 호흡을 전했다.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또한 "진지희는 제가 대사를 하면 잘 받아주고, 연기할 때 잘 받아준다. 그 반응에 대해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지희는 대선배님이다"고 덧붙였다.

남윤수는 이찬솔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애착이 간다고.

그는 "연기 경력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다른 작품에 비해 '언어의 온도' 이찬솔이 제일 애착이 간다. 다른 드라마 작품량 차이가 있다. 찬솔이는 유쾌하면, 솔직하면서 이런 모습에서 그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연기를 시작한지 2년 밖에 안됐고, 최선을 다했지만 제가 2년을 하고나서 '언어의 온도' 16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가진 드라마는 처음이다"며 "부담감은 없었지만 긴 호흡을 가져야하고, 남자주인공으로서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 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윤수는 "이찬솔과 저는 싱크로율이 80%다. 그 이유는 10%는 지금 학생이 아니고, 10%는 내가 친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윤수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그는 데뷔 6년차지만, 연예계 친구가 많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에서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어릴적 친구들과 가장 친하다"고 덧붙였다.

모델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2년차 배우' 남윤수는 어떤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보고 싶을까.

이에 대해 "제가 이번에 여러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4월 29일 넷플릭스 '인간수업'이라는 작품이 나오게 됐다. 많이 기대해주면 좋겠다. 또 남윤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②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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