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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졸업식에서 FLEX한 소속사 대표 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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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테디가 전소미에게 보여준 의외의 스윗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채널에는 “[SUB] ‘I AM SOMI’ EP.01 TEARFUL GRADUATION | 소미의 눈물의 졸업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졸업한 전소미의 고등학교 졸업식이 담겼다. 졸업식을 앞두고 동생 에블린이 돈과 함게 꽃다발을 선물해 흐뭇함을 더했다.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캡처
전소미의 아빠 매튜 다우마는 “졸업 자체가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졸업 이후에 뭘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라고 말했고 전소미는 졸업식이 끝나고 짜장면이 먹고싶다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를 마치고 학교로 향한 전소미는 꽃다발을 하나씩 들고 있는 친구들 사이로 홀로 덩그러니 있었다. 그런 전소미에게 깜짝 친구가 등장했다. 바로 같은 소속사 프로듀서인 순호였다. 커다란 꽃다발을 받은 전소미는 감동에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큰 거 가지고 오면 어떡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졸업식 후 소속사에서는 짜장면 노래를 부르는 전소미를 위한 중국 음식 플렉스가 펼쳐졌다. 특히 대표 테디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시크한 매력으로 비춰줬던 테디는 “너 오늘 졸업식 어땠어? 꽃다발 크지?”라고 이야기했다. 커다란 꽃다발은 테디가 직접 고른 것이라고. 

전소미는 “안에 벚꽃 들어있다니까? 짱이죠. 내가 처음 갔을 때 꽃다발 하나도 없었다. 순호오빠인 줄도 몰랐다”라며 “졸업장 받을 때 순호 오빠한테 소리 질러달라고 했는데 부끄러울 정도로 질러주더라”라고 신나게 이야기했다. 

전소미를 살뜰히 챙기는 테디와 더블랙레이블 식구들의 면모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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