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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구름이가 공격적인 이유 "손주들에게 질투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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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아이들을 공격하는 구름이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할머니의 반려견 구름이가 사나운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아이만 공격하는 사나운 개 구름이의 솔루션이 실시됐다. 이유비와 솔비는 문 앞에서 크게 숨을 쉬며 구름이의 긴장을 풀려고 했다. 방 안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의뢰인을 향해 구름이와 함께한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약 2년 8개월째 함께하고 있다면서 "낯선 사람한테 짖었다. 낯선 사람 중에서 체구가 제일 작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개는 훌륭하다' 캡처
이에 '개는 훌륭하다' 최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육이 시작됐다. 손주들은 구름이와 멀찍이 앉아 솔루션에 참여했다. 손주들은 "할머니 옆에 있으면 (구름이가) 질투한다"며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강형욱은 아이들에게 "우리 두 친구가 오면 질투나서 짖는거다. 이 친구는 할머니는 자기꺼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형욱은 "무는 행동은 어머니가 원하든 원치 않든 강해진다. 처음에는 바지가랑이 물다가 심해지면 입술 근처를 물기 시작한다. 이게 점점 강해진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들 넘 귀엽고 순수한거 같아요", "아이들도 많이 무서웠을텐데요 차분히 지시대로 잘따라주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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