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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故 문지윤, 생전 마지막 촬영 광고 온에어 결정 “노력했던 배우로 기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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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故 문지윤이 생전 촬영한 유작이 세상에 나온다. 

31일 故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은 “지난 18일 급성패혈증으로 생을 마감한 문지윤이 마지막으로 촬영한 유작이 4월 7일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故 문지윤은 지난 2월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광고 촬영을 진행했고, 온에어를 몇 일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비보를 당했다. 

이후 유족 측은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신 팬들과 시청자, 애도와 조의를 표해주신 감사한 모든 분들에게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달했고, 소속사와 유족 측의 뜻이 전달돼 최종 온에어가 결정됐다. 
 
가족이엔티


문지윤을 향한 애도의 물결에 부모님은 “얼마전 저희 곁을 떠난 지윤이가 15년만에 CF 촬영을 한다고 행복해하고 밝게 웃으며 이야기 하던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연기만 생각하며 달려왔는데 광고에서도 자신을 찾아주고 선택해주니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광고는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시청자께 확실하게 보여줄것이다.’고 크게 기뻐하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아들이 마지막으로 촬영한 모습을 시청자와 팬분들, 애도를 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족이엔티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 역시 “故 문지윤은 광고 촬영기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현장에서도 감독님 이하 스텝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촬영 중간에도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완벽하게 보여 주기위해 연습을 계속하였고, 쉬는 시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으며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무던히 노력했던 배우로 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작이라서 어떻게 되려나했는데 잘 됐다. 좋은 배우였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동차면 광고사 입장에서도 쉽지 않았을텐데 다행이다”, “문지윤 배우 정말 좋아했는데 오래 기억되는 사람이길. 항상 연기 잘 봤습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영화 ‘불한당’, ‘돌려차기’, 드라마 ‘일지매’,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중 지난 18일 급성패혈증으로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문지윤의 유작인 자동차 광고는 4월 7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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