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희철이 일부 네티즌들의 기부 강요를 지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코로나19 속 연예인 기부 논란'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그동안 익명 기부를 해오다가 악플로 인해 기부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털어놨다.
김희철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화재 났을 때 기부를 했다. 칭찬 알레르기가 심해서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소속사에서 전화가 왔다"며 "다른 연예인들은 기부하는데 김희철은 하지 않는다고 댓글로 욕을 엄청 먹고 있다더라. 결국 내가 제일 먼저 기부했다는 사실을 회사에서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 눈치 게임이 됐다. 조금만 늦게 하면 바로 타겟이 돼서 사냥당한다. 그래서 기부를 하면 '이제야 하냐'고 그런다"면서 "기부 금액 배틀을 붙이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대구에서 코로나 퍼졌을때 아이린도 마찬가지일 거 같음 미리 기부 했는데도 댓글로 욕들을 하니 회사에서 공개처리한 경우일 수도... 돈 한푼도 안내는 것들이 왜 그러고들 살까(셩*)", "난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a**)", "지들은 기부 했나. 오지랖 넓은 건 알아줘야 함(후*)", "진짜 어이없어 악플러들. 기부하는 것까지 신경 쓰는 건가(희아**)", "연예인의 스트레스가 왜 큰 지 아냐? 누군지도 모르는 양반들이 자기에 대해 다 아는 것 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하기 때문이야 악플러 인간들아 역지사지하고 정신 좀 차리자(dia***)", "악플러들은 진짜 천벌 받아야 함(오타니***)" 등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코로나19 속 연예인 기부 논란'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그동안 익명 기부를 해오다가 악플로 인해 기부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털어놨다.
김희철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화재 났을 때 기부를 했다. 칭찬 알레르기가 심해서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소속사에서 전화가 왔다"며 "다른 연예인들은 기부하는데 김희철은 하지 않는다고 댓글로 욕을 엄청 먹고 있다더라. 결국 내가 제일 먼저 기부했다는 사실을 회사에서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 눈치 게임이 됐다. 조금만 늦게 하면 바로 타겟이 돼서 사냥당한다. 그래서 기부를 하면 '이제야 하냐'고 그런다"면서 "기부 금액 배틀을 붙이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1: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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