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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조쉬-올리, 텅 빈 런던 거리 공개 "재난 영화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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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조쉬와 올리가 텅 빈 런던 거리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버 JOLLY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봉쇄된 런던 관광지들 현재 상황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조쉬와 올리는 런던 시내로 향했다.  올리는 "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시길 추천드린다. 우리는 오늘 영상 통화 장비가 없는 주변 사람들에게 장비를 가져다 줘서 그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희 부모님 식료품을 사다드리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운전 도중 올리는 "런던 시내를 자주 운전하고 다니는데 제 속도를 내면서 가는건 처음이다"라고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유령도시 같다"고" 감탄했다. 

자연사 박물관이 닫힌 모습을 본 조쉬는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우리 말 그래도 재난 영화에 살고 있는 거다. 팬데믹 속에서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텅 빈 쇼핑센터를 지난 그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놀랄 일은 아니다. 이래야하는거다. 하지만 제 눈으로 이걸 직접 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유튜버 JOLLY 캡처

텅 빈 런던시내를 돌아다니며 감탄을 연발하던 두 사람은 "이게 믿기 어려운 이유는 익숙함 때문인 것 같다. 여기는 저희가 굉장히 잘 아는 곳인데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무서운 변화다. 이렇게 보니까 현재 상황이 실감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장갑을 끼면서 "이게 당연해진게 이상하다. 지난달에 이걸 봤으면 아마 대장내시경을 준비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거나, 공항에서 검사 대상이 된 상황이었을 것"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쉬와 올리는 영상 말미에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상황이 완전 심각해요. 영국 정부는 퇴직한 의사, 간호사분들께 다시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주길 부탁하고 있고, 20,000명에 달하는 의료진이 다시 기꺼이 현장에 뛰어드셨어요"라며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합시다. 외출을 최소화하고 집에 머물러주세요. 우리 모두를 위해서, 생명을 지킵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쉬와 올리는 유튜브 'JOLLY' 이외에도 '영국남자'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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