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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레딧 현지 반응 "정말 훈훈하고 한국인들 답다"…'리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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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강원도 감자가 완판된 가운데 해외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는 강원도 감자가 30초 만에 완판된 소식을 접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농부들은 10kg 감자를 단돈 5천원에 팔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현재 100g당 698원을 요구하고 있다. 어떻게 농부와 슈퍼마켓의 가격차이가 14배나 벌어질 수 있냐"고 의아해 했다.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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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나도 늘 왜 한국의 식료품들은 이렇게 비싼건지 의문이 들었다", "농부들이 폐기한 감자는 다른 방식으로 쓰일 수 있었으나 이번 바이러스 때문에 버려졌다. 저 농부들이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건 그냥 버리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역 농부들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4월에 11,000톤의 감자가 팔려야 해서 지자체는 직거래 캠페인을 통해 단돈 5천원으로 감자 판촉을 시작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게 히트가 됐고, SNS에선 감자 레시피가 유행했다"며 놀라워 했다.

아울러 "이건 정말 훈훈하고 정말 한국인들다운 일이다", "미국 카드로도 살 수 있을까?", "전세계에 BTS 팬들이 있다면 요즘 한국에는 PTS(PotaotoeS) 팬들이 있다. PTS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미쳐가는 세상에 격려와 희망을 가져다 주는구나", "이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 저 농부들이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고 현지에서 반응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감켓팅도 안 해본 것들이 까불어(제이**)", "한국 요새 핫하네(키아***)", "포켓팅이라고 들어는 봤냐(의원**)", "포켓팅 내내 실패한 나(따듯***)", "한번도 못 샀다고(무민**)", "나도 실패함...내 감자ㅠㅠ(yod***)", "포켓팅 성공하는 건 대체 어떤 사람들이냐구(다정***)", "도대체 누가 성공하는건가 싶었다(ris***)"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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