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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 기준 “완벽 타협점”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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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코로나19 사태로부터 등장한 소득하위 70% 기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그 행간을 분석했다.

3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꼼수정치, 국민이 피해자 (심상정)”, “[D-15] 총선 완전정복 (김민하)”, “온라인 개학, 가능할까? (이범)”, “[재판정] n번방 일반회원도 신상공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행간’ 코너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계속되는 논란”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뉴스톱 김준일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타협과 절충의 흔적”, “기준 없이 발표부터”, “1인 가구의 비애” 총 3가지를 꼽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라고 표현일 통일한 것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기본소득이라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를 한다. ‘이건 재정을 파탄내는 일’이다(라면서)”라며 “원칙적으로는 정기적으로 주는 게 기본 소득이다. 그러니까 그거를 선을 딱 그은 거다. 그래서 재난 상황에서 긴급하게 한 번 주는 거라는 기획재정부의 입김이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소득하위 70%, 이것도 완벽한 타협점이다. 일단 이 기준을 정부가 한 번도 쓴 적이 없고. 그리고 다른 재난기본소득을 주장한 사람도 이 기준을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를테면 서울시는 50% 이하를 주고, 김경수 지사나 이재명 지사는 전 국민한테 다 주자고 했다. 그거에 중간점, 이것도 타협점”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어제 4인 가구 100만원을 강조했다. 계속 유도. 왜 100만원이냐, 사실은 김경수 지사 아니면 정의당에서도 전 국민 1인당 100만원씩 주자고 했다. 그런데 4인가구 100만원이니까 뭔가 금액은 비슷한데, 훨씬 금액을 낮춘 이런 느낌적 느낌을 주는 거다, 이게 지금”이라며 “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가지고, 재정 건전성까지 고려를 해가지고 나온 타협안이라는 거다, 이게”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PD는 “모두 다 만족시키는 정책이라는 있을 수 없다. 어떻게 해도 불만 있는 쪽은 있을 수밖에 없다보니 타협점을 찾은 게 이 지점인데, 다만 세세한 기준이라든지 이런 것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이게 또 숙제로 남는다”고 말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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