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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5·6번째 확진-사망자 동선 공개…"의정부성모병원 병동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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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의정부시청에서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5,6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동선에 이목이 모인다.

30일 의정부시청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70대 양주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와 이날 확진된 80대 동두천시 거주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5번째 확진자인 70대 양주소재 베스트케어 요양원 입소자는 3. 28.(토)호흡곤란 및 발열 증상, 혈압저하을 보였다.

3. 29(일) 08:00 베스트케어 요양원 사설구급차 이용 의정부성모병원 이송→09:00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 도착→14:00 확진검사 진행→19:30 외부음압격리실 이동→21:30 양성 확진→22:30 분당서울대병원 이송 확정→23:00 환자상태 악화로 이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3. 30(월) 01:19 환자는 결국 사망했다.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의정부시청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의거 장례절차 진행 예정이며 관련 동선 오염지역·시설 방역을 완료했다.

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 임시 폐쇄조치를 진행했고, 확진자 관련 심층역학조사(경기도 즉각대응팀) 및 접촉자 파악, 접촉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조치했다.

의정부시는 확진자의 입원병동의 환자 및 의료진, 방문자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동경로는 의정부성모병원 등 심층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6번째 확진자인 80대 동두천시 거주자는 접촉자 3명(가족 2, 간병인)으로 밝혀졌으며 증상발현은 2020. 3. 29.(토)에 시작 발열 38.3℃인 것으로 알려졌다. 3. 30.(월) 22:20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번째 확진자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입원하고 있었으며, 현재 접촉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중 간병인은 3월 15일 부터 간병 시작, 마스크를 착용했다.

6번째 확진자 동선은 3. 10.(화) 동두천성모병원에서 고관절 골절 입원 (119 구급차)→3. 12.(목)결핵 판정되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사설구급차 이용하여 전원 ※결핵으로 응급실 1인실 사용→3. 15.(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 일반병실(1인실)로 이동 후 치료를 시작했다.

3. 29.(일) 발열증상(38.3℃) 지속되어 검사 진행→3.30.(월) 고관절 수술 예정이었으나 22:20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을 임시 폐쇄조치했으며, 접촉자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와 더불어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청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람 많은 곳을 자제하시어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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