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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하차→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합류 “세상 가부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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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동상이몽2’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라돌이 출산을 앞두고 하차 소식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산을 위해 잠시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윤지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 멋진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방송하는 내내 많이 받았다. 초보 엄마로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어 남편에게 “우리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꽃길만 걸읍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예고편에서 KBS 9시 뉴스 간판 김민정 아나운서와 조충현 아나운서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퇴사자 부부예요”라며 유쾌하게 등장했다.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에 대해 “결혼하고 나니까 세상 가부장적인 남자”라고 설명했으며 조충현은 아내 김민정에 대해 “지금은 따뜻하지만, 화 한번 내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 부부가 하차 후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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