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변상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치가 약 2주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1739명으로 전날보다 405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치가 이달 17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12명 늘어난 1만1591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피에르파올로 실레리 이탈리아 보건차관은 30일 자국의 코로나19 확산이 7~10일 내 정점을 찍은 뒤 감염자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ANSA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미 존슨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 8만2198명)보다 확진자가 많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1739명으로 전날보다 405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치가 이달 17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12명 늘어난 1만1591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피에르파올로 실레리 이탈리아 보건차관은 30일 자국의 코로나19 확산이 7~10일 내 정점을 찍은 뒤 감염자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ANSA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미 존슨홉킨스 대학 집계 기준 8만2198명)보다 확진자가 많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02: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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